본문 바로가기
주식공부하며 용돈벌기

[오늘의 증시전망]20220307 증시전략

by 블린이 소금 2022. 3. 7.
반응형

[03/07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좀처럼 상단이 열리기 힘든 시점에서 생각해야할 것들 "

한국 증시는 1)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교전 및 협상 과정, 2) 미국 2월 소비자물가, 3) 유가, 곡물 등 상품가격 급등세 진정 여부에 영향을 받으면서 박스권 흐름을 보일 전망. 

9일(수) 치러질 한국 대선은 과거 대선 전후의 패턴을 고려 시 금번에도 지수 전반적인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겠으나, 관련 수혜 업종 및 테마주들의 주가 변동성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650~2,790pt). 

4일(금) 미국 증시 약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인플레이션 추가 악화, 유럽을 중심으로 한 경기 위축 우려가 시장의 심리를 갈수록 취약하게 만들고 있는 모습. 

침체의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미국 장단기 금리차(10년물-2년물 국채금리)는 3월 초 현재 30bp대로 2020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기준금리 실제 인상기에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현재는 아직 연준이 금리 인상하지 않았음에도 장단기 금리차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는 점이 새로운 고민거리로 부상. 

즉, 금융시장에서 원자재, 식료품 인플레이션 급등이 미래 경제 성장 전망을 어둡게 만들고 있다는 데에 베팅하고 있음을 시사.

우크라이나 사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원전 시설을 장악한 가운데, 임시 휴전 지역에서 교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현재까지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평행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7일 3차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는 점은 양국 모두 전쟁 리스크의 추가 악화를 방지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다고 볼 수 있음. 

금주에도 양국의 협상 과정에 따라 주식시장과 원자재 시장의 가격 흐름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사태의 급격한 악화가 없다는 것을 베이스 시나리오로 상정 시 자산시장의 가격 민감도는 지난주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전망. 

10일(목) 발표 예정인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도 주중 방향성을 결정하는 이벤트가 될 전망. 컨센서스는 7.8%(YoY, 전월 7.5%)로 형성된 가운데, 15~16일 3월 FOMC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다는 점이 시장의 경계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 

다만, 4일(금)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서프라이즈(67.8만건, 예상 40.0만건)에도, 시간당 평균임금(5.1% YoY, 예상 5.8%)에서 확인된 임금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는 주중 소비자물가 경계감을 일정부분 상쇄시켜주는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567

 

[신영증권 박소연] 3월 첫째주 증시전망

우크라이나-러시아 3차 휴전협상이 7일(월) 열릴 예정입니다. 그러나 양측 의견차가 여전해 교전 장기화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주 유가가 25% 상승한 이유겠죠.

인플레이션은 일반적으로 비용 리스크로 인식되지만, 단가 인상과 재고 비축을 앞당기고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CAPEX 확대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불확실성이 여전한데 과연 투자가 나오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현재의 인플레는 이윤(profit)보다는 안보(security)의 문제에 가깝습니다. 안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3월 이후 경제재개, 중앙은행 긴축 완화를 고려하면 매도실익은 없다는 view를 유지합니다. 원자력/LNG/태양광 등 에너지 믹스 관련 수혜주, 단가 인상과 재고비축 통해 이익 창출력 배가될 Value 포지셔닝을 권고드립니다. https://bit.ly/3tAYs3g

================

▲ 전주 동향 : KOSPI 4주만에 반등. 우크라이나 사태 조기 안정화 기대감에 개인 투자자 중심 저가 매수세 유입. 국고 3년물 금리 3bp 하락한 2.21%, 원/달러 환율 13원 상승한 1,214원 기록

▲ 업종/종목 :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1%), 한국항공우주(+12.4%), LIG넥스원(+16.6%), 한화시스템(+10.7%) 등 방산주 강세 지속. 두산(+20.0%), 두산중공업(+14.8%) 채권단 조기졸업, 원전 기대로 상승. 원자재 시황 강세로 한국가스공사(+19.8%), LX인터내셔널(+9.7%) 등도 오름세

▲ 주말 해외동향 : 뉴욕증시 기술주 중심 약세 마감. 2월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우려로 국채금리 하락세 두드러졌고 은행/항공주도 약세. WTI 유가 7% 급등했고 니켈(+11.8%), 아연(+5.2%), 알루미늄(+5.0%) 동반 강세

우크라이나-러시아 3차 평화회담 7일(월) 전후 개최 : 아직 양측 입장 강경해 합의 기대 낮아, 교전 장기화 전망 다수

▲ 종합판단 : 우크라이나 불확실성 여전하나 3월 이후 경제재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중앙은행 긴축 완화 가능성 등 고려하면 매도 실익 없는 구간. 원자력/태양광 등 에너지 믹스 수혜, 인플레 구간에서 이익 창출력 배가되는 Value 포지셔닝 강화

**기발간 리포트를 토대로 컴플 규정을 준수하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