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왕초보 경제용어 배우기

주린이 왕초보 경제용어 배우기

 

안녕하세요. 성공투자를 위해 공부 중인 소금입니다.

오늘은 주식공부를 하면서 한국말이지만 알아듣기

어려웠던 경제용어에 대해 공부해 보려 합니다.

저와 함께 주린이 왕초보를 벗어나기 위한 한걸음 같이 해봅시다.

 

 

 

 

앵커링 효과

 

초기에 얻은 정보가 일종의 선입관으로 작용, 판단에 영향을 주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배가 닻을 내리면 움직이지 않는다는것에 유래한 용어입니다.

행동경제학의 창시자 대니얼 카너먼이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졌어요.

 

 

닻 내림효과 또는 정박 효과라고도 합니다.

인간이 정보나 지식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직관적 사고에만 의존하는 심리상태 '휴리스틱 사고'의 일종입니다.

 

앵커링효과는 마케팅에서 유용하게 쓰입니다.

 

명품매장 전면에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 상품을 진열해 놓는 것이 대표적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열된 상품을 고객이 실제 구매하는 것을 아무도 기대하지 않고 대신 해당 제품 가격은 소비자의 기준점으로 작용하는 것이죠.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제품을 보고 소비자들은  '살만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죠.

 

 

소비자들이 물건을 살 때 주저하지 않도록 심리적 안도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트래블 버블

 

 

코로나 19 방역 우수 국가들이 서로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을 말합니다.

비교적 감염에 안전한 것으로 평가받는 국가에 한해 자유로운 관광을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거품 안에서는 자유롭게 움직이되, 외부와는 왕래를 차단한다는 개념에서 나온 말입니다.

 

 

트래블 버블이 합의되면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2주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격리조치가 면제됩니다.

 

 

코로나 19 유행 장기화로 경기 침체를 겪는 국가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려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래블 버블을 시작하면 국외 교류가 늘어나 여행업, 항공업,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 리투아니아. 에스 토이나, 라트비아 등 발트 3국은 해당국 출신 입국자를 대상으로 격리를 면제해주는 발틱 트래블 버블을 2020년 7월 15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콩과 싱가포르는 11월 22일부터 트래블 버블 협약을 맺고 시행 중입니다.

 

 

타이거지수

 

 

주요 20개국의 경기회복세를 가능하는 척도로 활용하는 지수입니다.

글로벌 경제회복 추적지수라고도 합니다. G20 국가의 국내 총생산과 수출입 증가율, 주가지수 등을 반영해 산출합니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와 영구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가 공동 개발해 2003년부터 집계하고 있습니다.

 

 

타이거지수가  상승하면 경제가 호황이라는 뜻이고 하락이면 위기가 닥쳤음을 의미합니다.

 

 

코로나 19 유행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3월 타이거지수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3월 타이거 지수는 -14.6315로 2009년 5월 -15.083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브루킹스 연구소는 금융시장의 유동성 문제로 촉발된 2008년에서 2009년 금융위기 때와 달리 이번 사태는 많은 기업과 산업의 근본적인 지급능력 문제를 수반한다는 공공보건과 경제위기의 결합은 빠른 경제회복 가능성을 낮게 만든다고 진단했습니다.

 

 

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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