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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금입니다.
5월 마지막 드디어 코스피 3200선을
돌파하며 마감을 했는데요.
이제 달릴 일만 남은 건가요?
저번 주까지 파랗색이였는데
오늘은 드디어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오늘의 상한가를 보면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시장이 좋던 안 좋던 상한가 가는 종목은 항상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어떤 섹터가
이번 주는 돌겠구나 하고
감을 잡을 수 있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아무래도
자동차관련주&이준석테마가 눈에 들어옵니다.
삼성스팩2호(291230)가 메타버스 기업 ‘엔피’와 합병을 결정하고, 지난 27일에는 엔에이치스팩13호(310840)가 위조 방지 기술 전문 회사인 씨케이앤비를, 26일에는 엔에이치스팩18호(365590)가 소형 프린터 회사인 프리닉스를 각각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하자 스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스팩이 소액 투자자들을 적절히 보호하고 잇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스팩 투자자 보호를 위해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스팩에 대한 새로운 규정과 가이드라인을 위한 방안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2주 앞두고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예비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관련 주들이 강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보산업은 오전 10시 25분 경 전 거래일 대비 24.24% 급등한 2,870원에 거래되다가 오전 10시 38분 기준 상한가인 3,000원에 도달했다. 삼보산업은 이 전 최고위원의 아버지가 과거 삼보산업의 자회사인 하이드로젠파워의 법정관리를 맡았다는 사실이 부각되며 관련 주로 분류되고 있다. 넥스트아이(137940) 오전 중 계속 상승세를 보이다 10시 39분 기준 23.38% 상승한 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역시 이 전 최고위원의 아버지가 넥스트아이의 감사위원으로 재직했다는 소식에 관련 주로 분류됐다.
쎄미시스코가 31일 오전 9시 1분께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일대비 +30.00%(2130원)상승한 923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달성해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31일 급등을 설명할 특별한 공시나 새로운 뉴스는 없는 상태이기에 상승이유에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주목 받고 있는 이슈로 경형 전기차 'EV Z'에 이목이 집중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지난 2월 25일 세종공장에서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 제타)의 2021년 첫 출고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
EV Z는 차체가 초소형자동차처럼 콤팩트 해 좁은 골목 주차는 물론 한 자리 2대 주차도 가능하다. 탄탄한 주행 퍼포먼스를 갖춰 시내를 비롯해 고속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일반 초소형전기차와는 달리 고속 충전에 220V 가정용 콘센트 충전 기능까지 갖췄다. 충전소와 민·관영 주차장 등 국내 도입된 모든 전기차 충전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몇 투자자들은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보산업 주가가 급등했다.
31일 오후 1시 35분 기준 삼보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트아이는 25.79% 오른 2390원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의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가 지난 29일 하루 동안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준석 국민의당 당 대표 후보가 40% 이상의 지지율을 보이며 경쟁 후보들을 큰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이 후보의 관련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삼보산업과 넥스트아이 두 종목이 언급됐고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기업들이 이 후보의 아버지와 관련됐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떄문이다.
대동기어 주가가 상승 중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동기어는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70원 (20.42%) 오른 9260원에 거래 중이다.
대동기어는 올해 1분기 대동기어 매출액은 546억원, 영업 이익은 3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2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565억원, 영업 이익은 50억원, 당기순이익은 23억원을 기록했다.
대동기어는 국내 완성차 공장 재개 소식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부품 기업인 대동기어에 관심세가 쏠린것으로 분석된다.
한국GM 31일부터 두곳의 공장을 정상가동한다. 현대차는 지난 27일 차량용 반도체 부품 재공급으로 아산공장에서 자동차 제조를 재개했다.
대동공업의 계열사인 대동기어는 자동차 및 농기계, 산업기계 등의 동력전달장치용 부품 및 트랜스밋션 생산·판매업체다. 주요 매출처는 대동, 한국지엠, 현대계열, 현대종합상사, 두산모트롤 등이다.
국내 사모펀드에 매각되는 남양유업의 주가가 31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매각 소식이 전해진 뒤 첫거래일인 지난 28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은 강세 흐름이다.
남양유업은 이날 오전 9시3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28일) 종가와 비교해 10만원(17.54%) 오른 6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남양유업은 홍원식 전 회장·아내 이운경씨·손자 홍승의씨가 보유한 보통주식 37만8938주를 국내 경영 참여형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분 매각 규모는 홍 전 회장 지분 51.8%를 포함한 오너일가 지분 52.63%에 해당한다. 남양유업 총수 일가는 홍 전 회장의 아들 홍명식 상무의 지분 3208주(0.45%)만 남게 됐다.
남양유업은 대리점 갑질 사태, 외조카 황하나씨 논란, 경쟁사 비방 댓글 조작,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예방 주장 등으로 구설에 올랐고, 이 같은 악재들로 경영환경이 악화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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